2017. 6. 24. 06:30

[레이크사이드cc] 솔직후기√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던 골프장이며

회원제 18홀 퍼블릭 36홀로 구성된 곳입니다


그로 인해서 경기 남부권에서는

가장 큰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골프장의 위치는 경기도에서도 용인시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도권의 골퍼들이라면

접근성도 우수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수도권에 있는 골프장답게

그린피는 비싼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18홀 기준 비회원의 그린피를 보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

회원제코스 - 평일 18만원, 주말 26만원,

퍼블릭코스 - 평일 16만원, 주말 24만원


이벤트를 어느 정도 해주는 곳이었지만

할인폭이 큰 편은 아닙니다


시간대에 따라서 최대 평일 4만원,

주말 6만원 정도 할인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캐디피는 12만원, 카트비는 8만원으로

기타 비용은 시세 수준이던 곳입니다


레이크사이드cc의 코스 종류를 보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


회원제코스 - 서코스

퍼블릭코스 - 동코스, 남코스

각 코스는 아웃/인코스로 구분되며

각각 9홀씩 총 54홀의 골프장입니다


수도권의 골프장임에도 전장거리가 짱짱했기

때문에 다소 놀랐던 곳이기도 합니다

서코스/아웃 3,397미터

서코스/인 3,682미터


동코스/아웃 3,426미터

동코스/인 3,585미터


남코스/아웃 3,542미터

남코스/인 3,463미터

하지만 길쭉한 전장거리를 위해서

골프장의 부지를 전부 소모한 듯 보입니다


자연스럽게 페어웨이의 넓이는

좁을 수 밖에 없던 곳입니다

그나마 회원제인 서코스의 경우

지나치게 좁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퍼블릭코스인 남코스와 동코스의

페어에이는 상당히 좁은게 사실이었습니다

전장거리가 길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페어웨이가 더욱더 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골프장의 부지 자체는 결코 좁지 않지만

홀의 모양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54개 홀을 설계하기 위해서인지 홀의 모양이

구불구불하거나 직각으로 꺽이기도 합니다


그와 함께 블라인드홀이

자주 등장하던 골프장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티샷 위치에서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는 구조였던 곳입니다


그와 동시에 전방시야는

개방적이던 편이었습니다


OB 부담없이 드라이버를 연습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골프장의 이름만 보고 예상하기를

호수(레이크)가 많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라운딩을 해보니 실제적으로

워터 해저드의 숫자는 많지 않던 곳입니다


특히나 동코스는 18홀 중 겨우 한 개의

워터 해저드만 있었을 뿐이기도 합니다


남코스의 경우에도 18홀 전체에도

두개의 워터 해저드만 있던 곳입니다

그나마 회원제의 서코스는 다섯 군데 정도의

워터 해저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별 워터 해저드의 크기는

상당히 큰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그와 함께 워터 해저드의 모양이 홀과 홀

사이에 길게 이어져 있는게 특징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는 그린을 감싸는 모양의

워터 해저드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그린 전에

더욱 위험했던 곳입니다


또한 퍼블릭 코스를 보게 되면

벙커조차도 숫자는 많지 않던 곳입니다

그와 함께 벙커가 전혀 없는 홀도

자주 등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크기가 작은 벙커가

대부분이었던 곳입니다


그로 인해서 난이도에는 큰 영향이 

없던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원제인 서코스를 보게 되면

벙커의 숫자가 상당히 많았던 곳입니다


그와 함께 벙커의 크기도

대부분 큰 편에 속하게 됩니다

그와 함께 벙커의 위치를 보게 되더라도

다소 난해한 모습입니다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에 

밀집해 있는게 특징이었습니다


온그린 전은 물론 티잉 그라운드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어야 합니다


레이크사이드cc의 그린은 회원제코스와

퍼블릭코스 모두 투그린이었습니다

투그린이 조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개별 그린들의 크기는 크지 않던 곳입니다


그외 함께 중간 정도 사이즈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핀이 꽂혀있는 위치가

그린의 가장자리인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 가능한

그린은 거의 없었습니다


어프로치샷이라던가 롱퍼팅 등을

잘 활용해야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의 경사는 물론이고 언듈레이션도

안정적이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와 함께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는 설계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라이를 읽어내기에

부담이 컸던 곳은 아닙니다


관리에 힘을 쏟고 있는지

그린의 컨디션은 상급에 속하던 곳입니다

퍼팅 중에 볼이 튀어오르는 상황도

거의 연출되지 않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 스피드를 보게 되면

중간 정보 빠르기였습니다만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크게 답답스러웠던 곳은 아닙니다


레이크사이드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서코스는 다소 난해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퍼블릭코스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이 종료될 경우

서코스는 평소 스코어만큼 거두게 됩니다


그에 비해서 퍼블릭코스의 경우에는

5타 정도는 가볍게 줄이게 됩니다

레이아웃 자체가 다이나믹함이

강조되는 골프장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하더리도 라운딩 자체가

지루한 느낌이 드는 곳은 아닙니다

이벤트 시간 대에 방문할 경우에는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와 함께 무엇보다도 54개 홀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자주 찾게 되더라도 쉽사리 질리지 않는

특징을 가진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와 함께 티옾 간격은 7분이었지만

다행히도 몰아치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레이크사이드cc는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라운딩입니다


거리도 가깝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다시금 볼치러 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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